“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해야 할 문제입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22일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서울남대문경찰서와 함께 ‘2026년 체육진흥투표권 도박문제 예방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박문제와 불법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민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도박문제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드토토’ 건전화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했다.
시상식에는 공모전 수상자를 비롯해 한국스포츠레저,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남대문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7월20일부터 8월23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숏폼 44작품과 실천수기 63작품 등 총 107작품이 접수됐다.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청소년부(숏폼 3작품), 일반부(숏폼 6작품), 일반부(실천수기 6작품) 등 총 15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청소년부 숏폼 부문에서 정현준 씨의 ‘도박 처음부터 시작하지 마세요’가 대상, 일반부 숏폼 부문에서는 조규대 씨의 ‘네 꿈에 걸어!’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일반부 실천수기 부문에서는 도박문제 극복 경험과 일상 회복, 예방의 중요성 등을 담은 6개의 작품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총 시상금은 1330만원이다. 일반부 숏폼 대상에는 200만원, 청소년부 숏폼 대상에는 15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청소년부 숏폼 수상자에게는 서울남대문경찰서가 포돌이·포순이 인형을 별도 부상으로 제공했다.
함경철 서울남대문경찰서장은 “청소년 도박은 단순한 호기심이나 놀이를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공모전이 도박문제의 위험성을 사전에 알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욱 한국스포츠레저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도박문제 예방이라는 주제를 국민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콘텐츠를 통해 함께 나눴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박문제 예방교육과 캠페인, 이용자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전한 스포츠레저 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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