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딸기밭에서 만난 사랑…‘메리 베리 러브’ 올가을 기대작

지창욱이 올가을 색다른 로맨스로 돌아온다. 완벽주의 공간 기획자에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로, 다시 일본의 한적한 딸기밭에서 사랑을 마주하는 인물로 변신한다. 지창욱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이마다 미오와의 국경을 넘은 로맨스가 예고되면서 ‘메리 베리 러브’를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는 10월 7일 세계 최초 공개되는 CJ ENM의 글로벌 프로젝트 ‘메리 베리 러브(Merry Berry Love)’는 한국의 공간 기획자 이유빈과 일본의 딸기 농부 시라하마 카린이 아름다운 섬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가는 로맨스 작품이다. CJ ENM과 일본 지상파 방송사 Nippon TV가 처음으로 공동 제작에 나선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메리 베리 러브에서 지창욱은 한국에서 잘나가던 공간 기획자 이유빈 역을 맡는다. 일에서는 누구보다 완벽을 추구하는 인물이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차로섬으로 향하면서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

 

그곳에서 만나는 인물이 이마다 미오가 연기하는 딸기 농부 카린이다. 사랑스럽고 열정적인 카린과의 만남은 냉철하고 완벽주의적이었던 유빈의 일상에 변화를 가져온다. 일에만 몰두하던 남자가 낯선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이 작품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지창욱의 상반된 모습이 담겼다. 설계도를 꼼꼼하게 살펴보며 일에 집중하는 장면에서는 빈틈없는 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주는 반면, 딸기밭에서는 한층 부드러운 표정과 따뜻한 눈빛으로 분위기를 바꾼다.

 

특히 도회적인 공간에서 완벽하게 일하던 인물이 자연과 딸기밭을 배경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창욱이 그동안 다양한 로맨스 작품에서 보여준 감정 표현력이 이번에는 보다 밝고 편안한 분위기의 캐릭터와 만나 어떤 색깔을 만들어낼지도 기대되는 지점이다.

 

지창욱 역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대본을 받고 저와 잘 맞으면서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라 느꼈다”며 “일에 열정적인 모습이 저와 비슷한 지점이기도 했다. 대본을 읽는 내내 설레고 기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메리 베리 러브는 밝고 경쾌하며 사랑스러운 작품이라 촬영 현장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유빈이 카린을 만나 어떻게 사랑을 찾아가고, 또 어떤 식으로 성장해 나갈지 그 과정을 꼭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메리 베리 러브 이상화 CP는 지창욱에 대해 “여러 웰메이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존재감을 입증하며 자신만의 아우라를 쌓아왔다”며 “같은 로맨스를 연기하더라도 감정을 매우 깊이 있게 표현하는 배우”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 지창욱이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지창욱이 이번에는 완벽주의 직장인이자 사랑 앞에서 변화하는 남자 이유빈을 어떻게 그려낼지, 이마다 미오와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지가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글로벌 제작 환경까지 더해지면서 기존 로맨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리 베리 러브는 오는 10월 7일 디즈니+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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