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미수령 적중금 10억원 육박… 7월 시효 만료 전 확인 당부

사진=한국스포츠레저 제공
사진=한국스포츠레저 제공

 

다음 달 소멸시효가 끝나는 스포츠토토 미수령 적중금이 1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30일 “2025년 발행된 프로토 승부식 78~89회차 가운데 1만4667건의 적중금이 아직 수령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수령 금액은 총 9억7051만640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시효가 만료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44~48회차에서도 191건, 총 2887만6400원의 적중금이 주인을 찾지 못했다.

 

적중금뿐 아니라 환불금도 확인해야 한다. 스포츠토토는 경기 취소나 일정 변경 등에 따라 환불금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축구와 야구, 골프 등 야외 종목은 기상 상황으로 일정이 변경되는 경우가 있어 구매 후 결과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사진=한국스포츠레저 제공
사진=한국스포츠레저 제공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스포츠토토 적중금과 발매 취소에 따른 환불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안에 수령해야 한다. 기한 내 청구하지 않은 금액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돼 학교체육과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 지원,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에 활용된다.

 

오프라인 구매자는 스포츠토토 공식 홈페이지의 ‘투표권 적중 확인’ 페이지에서 투표권 고유번호 15자리를 입력해 적중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투표권 오른쪽 상단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구매 금액이 소액이더라도 적중금이나 환불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구매 후 반드시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보관 중인 투표권이 있다면 고유번호나 QR코드를 활용해 소멸시효가 지나기 전에 수령 가능 여부를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