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기애애’ 손흥민·오현규·이강인, 체코전 승리 기쁨도 잠시… 다시 컨디션 올린다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과 선수들이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회복 훈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과 선수들이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회복 훈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13일 베이스 캠프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사진=김진수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13일 베이스 캠프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사진=김진수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13일 베이스 캠프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미니 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수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13일 베이스 캠프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미니 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수 기자

 

“나와 나와!” “마무리!”

 

체코전 승리의 기쁨도 잠시, 홍명보호가 다시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베이스 캠프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회복훈련에 나섰다.

 

발목 부상 중인 김태현(가시마)과 배준호(스토크시티)를 제외한 24명의 태극전사들이 참가했다. 전술 훈련은 없었고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에 초점이 맞춰졌다.

 

손흥민(LAFC)과 오현규(베식타시), 이강인(PSG) 등 전날 체코전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거나 70분가량을 뛴 선수들은 주로 사이클을 타면서 근육 및 호흡 운동을 했다. 사이클을 타면서 대화를 나누고 장난을 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황희찬(울버햄튼)과 조규성(미트윌란) 등 체코전에서 적은 시간을 소화하거나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이 가볍게 구슬땀을 흘렸다. 러닝으로 몸을 푼 이들은 패스를 주고 받았다. 이후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을 편안하게 만들었다. 몸을 서서히 달군 선수들은 흰색과 주황색 조끼를 입고 미니 게임으로 경기 감각을 되살렸다.

 

대표팀은 지난 12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한 덕분이었을까. 선수단은 전체적으로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미니 게임 도중 선수단은 큰 소리로 파이팅을 외치며 빠른 패스를 주고받았다. 중간에 한 선수가 공을 놓치니 장난스럽게 야유가 나오기도 했다. 송범근(전북)은 몸을 날리며 강한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강상윤(전북)과 윤기욱(서울) 등 훈련 파트너까지 함께했다.

 

이날 컨디션을 회복한 선수단은 14일에는 완전 휴식을 취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선수단은 내일 훈련 오프다. 선수들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달라하라=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