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샘물 “내가 뷰티 브랜드 대표인데…딸은 타사 제품 써서 한숨” 현실 모녀 케미 [TV핫스팟]

정샘물이 두 딸과 보내는 아침 일상을 공개했다. 출처=‘전지적 참견 시점’ 396회 방송 캡처
정샘물이 두 딸과 보내는 아침 일상을 공개했다. 출처=‘전지적 참견 시점’ 396회 방송 캡처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뷰티 브랜드 대표인 정샘물이 방송을 통해 두 딸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입양에 대한 소신을 다시 한번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연 매출 1350억원대 규모의 뷰티 브랜드를 이끄는 정샘물이 출연했다. 4년 만에 다시 방송을 찾은 그는 사춘기에 접어든 첫째 아인(13) 양과 둘째 라엘(9) 양의 성장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영재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둘째 라엘 양의 일상이다. 정샘물은 “둘째가 스마트폰보다 책 읽기를 더 좋아한다”며 “식사 시간이나 취침 전에도 책을 놓지 않아 오히려 고민일 정도”라고 언급해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첫째 아인 양과의 친근한 일화도 눈길을 끌었다. 정샘물은 딸의 메이크업 도구를 직접 세척하고 화장을 도와주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정작 본인의 브랜드 제품보다 타사 제품을 선호하는 딸의 취향에 아쉬움을 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정샘물은 과거 아프리카 화보 촬영 당시 겪었던 강도 사건의 트라우마를 현지 아이들과의 교감을 통해 극복한 후 공개 입양을 결정한 사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평소 “입양은 숨길 이유가 없는 특별한 가족 형태”라며 입양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꾸준히 밝혀왔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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