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성숙한 음악 세계를 들고 돌아왔다.
주헌은 5일 미니 2집 광 인새니티(光, INSANITY)를 발매하며 약 2년 8개월 만에 솔로 컴백에 나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을 직접 맡아 자신만의 색깔을 한층 더 선명하게 드러냈다”고 알렸다.
이번 앨범은 2023년 발매한 미니 1집 라이트(LIGHTS) 이후 선보이는 신보다. 주헌은 “입대 전에 첫 솔로 앨범을 냈고, 전역 후 두 번째 앨범을 선보이게 돼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다”며 “전작에서 다뤘던 ‘빛’의 개념을 한자 ‘광’으로 확장했다. 빛날 광과 미칠 광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아 세계관을 더욱 입체적으로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1집에서는 어둠이 짙으면 빛은 강해지는 법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2집에서는 미쳐야 빛난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어두운 세상에 모두가 힘을 내고 밝게 빛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타이틀곡 스팅(STING (Feat. 무하마드 알리))에는 전설적인 복싱 선수 무하마드 알리의 보이스 샘플링이 담겼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아라’는 그의 명언이 곡의 핵심 메시지가 됐다. 평소 팬들에게 허니로도 불리고 꿀벌로 많이 표현되는 점에서 착안해 벌을 표현할 수 있는 주제를 고민하다가 무하마드 알리의 명언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꿈을 향해 날아 정확한 목표에 꽂아 넣는 자신감, 목표한 바를 정확하게 이루는 에너지를 통해 자신과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의 힘을 주고 싶었다는 것이다.
이 곡은 주헌을 상징하는 벌의 이미지를 가장 정교하게 구현한 곡이다. 평소 그가 좋아하는 예전 스타일의 강한 느낌이 묻어 있는 힙합곡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랩이 어우러져 빠르고 날카로운 존재감을 발산하며, 파워풀하고 감각적인 안무와 음악이 잘 어우러진다.
복싱 콘셉트의 강렬한 비주얼도 화제다. 비주얼적 포인트로 경쟁·땀·끈기·열정을 강조했다. “복싱은 낭만이 있고 그 안에 쌓아온 노력들을 링 위에서 경쟁하며 증명하는 스포츠라고 생각해 그런 열정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웃는다 .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한 주헌은 팀의 메인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왔다. 솔로 데뷔 전부터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믹스테이프로 빌보드와 아이튠즈를 비롯한 해외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졌고 첫 번째 솔로 앨범을 통해 차곡차곡 쌓아온 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
주헌은 “팬들에게 모든 앨범을 열정 다해 만들지만 이번 앨범은 특히 그렇다. 기존의 주헌과도 가장 닮아있는 앨범”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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