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겸X승관, 세븐틴 보컬 유닛 뭉친다 “1월 발매”

그룹 세븐틴 도겸과 승관이 유닛으로 뭉친다.

 

6일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도겸, 승관이 내년 1월 발매를 목표로 유닛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공식적으로 첫 유닛 활동에 나서는 팀 내 보컬라인 두 멤버다. 도겸과 승관은 유닛 부석순으로 탁월한 호흡을 맞춰왔다. 부석순, 정한X원우에 이어 올 한 해 호시X우지, 에스쿱스X민규까지 다채로운 조합으로 유닛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세븐틴은 도겸X승관으로 또 하나의 유닛을 추가하게 됐다.

 

세븐틴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세븐틴 월드투어 [뉴_](SEVENTEEN WORLD TOUR [NEW_])’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달 북미 투어를 마쳤고, 오는 27일부터는 일본 4대 돔을 돌며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일부 멤버들의 군복무에도 공백기 없이 탄탄한 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세븐틴은 최근 내년 3월에는 아시아 투어 개최를 예고했다. 이에 앞서 새해의 시작을 알릴 도겸·승관의 유닛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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