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가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마무리 훈련에는 2026년 신인 선수 3명을 포함해 30명이 참가해 4일 훈련 1일 휴식의 일정으로 체력 및 기술 훈련을 소화한다.
KIA 이범호 감독은 “이번 마무리캠프에서는 올 시즌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선수들이 한 시즌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것과 실책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밀한 수비 지도 등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단은 오는 3일 KE2147편으로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김경묵, 김세일, 김양수, 김정엽, 김태형, 김현수, 양수호, 이도현, 이성원, 이의리, 장민기, 장재혁, 황동하(이상 투수), 권다결, 주효상, 한준수(이상 포수), 김규성, 박민, 박상준, 오선우, 정현창, 박종혁, 한준희(이상 내야수), 박재현, 박정우, 박헌, 이영재, 정해원, 한승연, 김민규(이상 외야수) 등이 참가한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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