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현무와 ‘브레인즈’ 멤버들이 지식 퀴즈쇼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11일 채널A에서 방송된 ‘브레인 아카데미’ 최종회에서는 전현무·하석진·이상엽·윤소희·황제성·궤도가 출연해 ‘도시’를 주제로 한 퀴즈에 도전했다. 이들은 김경민 교수가 출제한 문제를 연이어 맞히며 10번째 지식 메달을 획득했다.
첫 문제부터 영등포, 여의도 비행장, 여의도 시범 아파트 등 서울의 도시사를 아우르는 질문들이 이어졌고, 멤버들은 재치와 추리력을 발휘하며 ‘집단지성’의 힘을 입증했다. 마지막 퀴즈에서는 1970년대 강남 공공 아파트 청약 조건을 맞히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전현무는 프로그램의 맏형으로서 “16주 동안 함께해준 시청자들께 감사하다”며 “지식 충전이 필요할 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현재 14개 고정 프로그램을 진행 중으로 바쁜 방송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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