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 원희가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2일 오후 10시40분 방송하는 SBS Tv 드라마 '사계의 봄' 최종화에서는 원희가 '공항녀'로 특별 출연한다.

그는 극 중 공항에서 '서태양'을 불러세워 쇼핑백에 든 선물을 던진다. 이에 서태양은 놀란 얼굴로 원희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앞서 원희는 '사계의 봄' OST 곡 '그대 눈이 내게 말해요'를 불렀다.
드라마 제작진은 "OST에 이어 최종회 카메오까지 흔쾌히 허락해준 원희가 인상 깊은 연기로 최종회에 힘을 보탠다"라며 "모두가 만족할 해피엔딩을 맞게 될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아일릿은 JTBC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R U Next)에서 발탁된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그룹이다.
이들은 지난해 3월 미니 1집 음반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로 데뷔했다. 최근 미니 3집 '밤'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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