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별사랑이 오는 9월에 결혼한다.
별사랑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글씨로 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첫사랑을 다시 만나 5년을 함께 걸었다. 다가오는 9월 제 인생 마지막 사랑이 될 소중한 사람과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아직 부족한 저를 소중하게 여겨준 사적인 인연이 있었다”며 “오랜 시간 속에서도 따뜻하게 이어졌고, 서로를 향한 진심과 믿음이 쌓이면서 이제는 삶을 함께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한결같은 믿음과 마음으로 곁을 지켜준 소중한 사람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며 “갑작스럽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제 인생에 중요한 순간을 여러분과 나누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팬들에게 결혼 발표 이유를 전했다.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덧붙였다. 별사랑은 “저를 사랑으로 응원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행복한 결심을 할 수 있었다”며 “지금보다 더 깊은 마음으로, 더 좋은 노래로 진심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무대 위에 가수 별사랑으로, 그리고 한 사람의 인생을 함께 걷는 동반자로서도 더 깊이 있는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 소식에 팬들은 “축하해요”, “사랑으로 가득하길”,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등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한편 별사랑은 2017년 싱글 앨범 ‘눈물꽃’으로 데뷔했으며, 2021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6위를 기록하며 대중의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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