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엠카’→‘인가’ 전격 출연…2년만 국내 무대 복귀

사진= 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정호석)이 약 2년 만에 국내 음악방송 무대에 복귀한다.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제이홉이 오는 1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KBS 2TV 뮤직뱅크, 21일 MBC 쇼! 음악중심, 22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한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이 무대들에서 신곡 킬린 잇 걸(Killin’ It Girl)(feat. GloRilla)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제이홉 SNS

제이홉이 국내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2023년 KBS 2TV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이후 약 2년 만이다.

 

소속사는 “제이홉이 팬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기 위해 음악방송 무대를 선택했다”며 “방송사마다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를 달리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곡 킬린 잇 걸은 힙합 장르 기반의 곡으로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빠져드는 강렬한 감정을 그려낸다. 

 

이 곡은 13일 공개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4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사진= 제이홉 SNS

같은 날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앙코르 콘서트 제이홉 투어 –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Hope on the Street Finale)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제이홉은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월드투어 준비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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