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기구 제조 전문기업 개선스포츠가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빌리티(VILITI)를 통해 구독 서비스를 공식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빌리티 구독 서비스는 고객이 고가의 헬스기구를 구매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월 단위로 구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소비자는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일정 기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기간 동안 점검 혜택을 제공받는다.
해당 구독 서비스 도입은 ‘소유의 시대를 넘어 경험의 시대’라는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춘 전략이다. 초기 비용을 적게해 헬스기구를 사용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초기 피트니스 창업자, PT 스튜디오 초기 창업자, 개인 홈트레이닝 수요자, 기업 복지 프로그램 담당자 등에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빌리티는 구독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한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첫 달 구독료 50%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빌리티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개선스포츠 관계자는 “헬스기구도 자동차, 패션처럼 ‘필요할 때, 최상의 상태로’ 경험할 수 있는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빌리티 구독 서비스는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