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개봉을 3일 앞두고 전 예매 사이트 1위를 기록했다.
영화는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의 8번 째 작품이다.
1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8은 사전 예매율 58%의 압도적 수치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까지 멀티플렉스 3사를 완벽히 접수하며 전체 예매 사이트 1위를 석권했다. 두 편의 공식 예고편 조회수도 각 276만 회, 129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성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 같은 한국 관객의 관심에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8일 내한 기자회견에서 “2년 6개월이 걸려서 잠수함을 만들 수 있었고, 2년의 준비를 통해 공중 액션신을 제대로 찍을 수 있었다”는 말로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영화 잭 리처(2016)를 통해 배우와 감독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감독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을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018),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2023), 이번 신작에 이르기까지 네 편을 연이어 함께 작업하며 창작 파트너로서 흥행 기록을 쌓았다.
미션 임파서블8은 두 사람의 오랜 협업으로 빚어진 완성도를 보여줄 작품이 될 예정이다. 톰 크루즈는 “30년 동안 이어온 이 시리즈의 정점”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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