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가치평가 기반의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원컵(대표 최소정)이 에프앤핀테크벤처투자조합1호로부터 프리A(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원컵은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기반 자산가치평가 모델과 실물연계자산(RWA·Real World Assets)를 융합한 부동산 조각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자동 가치평가 모형(AVM·Automated Valuation Model) 기술을 통해 실시간 시장 데이터를 반영한 자산가치를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자 맞춤형 추천 기능을 구현해 투자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스토리앤데이터의 에프앤핀테크벤처투자조합1호는 원컵의 기술 완성도, 시장 적합성, 그리고 글로벌 RWA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에 주목해 투자 결정을 내렸다.
원컵은 이번 투자 유치에 앞서 와이앤아처㈜의 추천을 통해 지난해 중기부 팁스, 올해 경기도형 팁스 WINGS(경기도 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기업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기술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선미 와이앤아처 상무는 “원컵은 정교한 자산가치평가 기술과 투자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춘 팀으로 글로벌 자산 유통 시장에서 실질적인 임팩트를 낼 수 있는 기업”이라고 추천 배경을 밝혔다.
원컵은 이번 Pre-A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AI 자산가치 예측 고도화 ▲RWA 상품 구조 개선 ▲글로벌 라이선스 확보 ▲B2B 유통 파트너십 확대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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