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아이스하키 대표팀, 세계선수권대회 출격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아이스하키 U20 대표팀이 루마니아 브라쇼브에서 열리는 U20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7일 출국한다. 

 

U20 대표팀은 지난 2020년 강릉에서 열린 2020 IIHF U20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B 대회에서 5전 전승으로 우승, 디비전2 그룹A로 승격했다. 

 

U20 대표팀은 태릉선수촌에서 2주간의 합동훈련을 하며 세계선수권 대회를 준비했다. 합동훈련 전 진행된 대학리그에서 2명이 부상으로 대체 발탁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김우재 감독은 “안타깝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잘 준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오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2022 IIHF U20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2 그룹A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리투아니아, 루마니아, 영국, 스페인 그리고 이탈리아 6개국 중 우승팀이 디비전1 그룹B에 진출한다.

 

U20 대표팀은 루마니아에서 현지 적응 훈련과 리투아니아와의 친선게임(10일)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13일 루마니아와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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