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3년 전 활동 중단 후 우울증…정형돈이 밥 사주고 상담 해줘” (금쪽상담소)

그룹 AOA 출신 가수 초아가 활동 중단 당시 정형돈이 자신을 도와준 사연을 전한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AOA 출신 가수 초아와 故 최진실 아들이자 래퍼인 지플랫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초아는 공백기 시절 정형돈에게 감동 받았던 미담을 공개한다. 활동을 중단하고 우울증을 앓았던 초아에게 정형돈이 먼저 연락해 밥을 사주고 꾸준히 상담을 해줬다고.

 

이어 초아는 오은영 박사의 집중 상담이 이어지자 그간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인기 최절정이었던 3년 전 돌연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힌다. 초아는 “내 모습을 보는 게 힘들어 도망가고 싶었다”며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고민도 함께 공개한다.

 

두 번째 고객으로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등장했다. 그는 예상과 달리 천진난만한 20대 청년의 모습으로 부모님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최환희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에서 비롯된 고민을 털어놓기도. 이에 오은영 박사를 비롯한 수제자들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더불어 최환희가 오랜 기간 힘들어한 것을 느낀 오은영은 “오해하지 않을 거죠? 뼈 때리는 얘기를 해주려고 해요”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는 후문.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오늘(24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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