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사우나서 40대 男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주병진. 사진=뉴시스

 

방송인 주병진이 한 사우나 시설에서 40대 남성을 폭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마포경찰서 측은 전날 주병진의 주병진의 폭행 사건을 수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

 

주병진은 지난 6월 서울 마포구 소재 한 호텔 사우나 탈의실에서 A씨와 대화 도중 목 부위를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병진은 경찰 조사에서 해당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977년 TBC 개그맨으로 데뷔한 주병진은 ‘일요일 일요일 밤’ 및 ‘주병진쇼’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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