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제한’, ‘킬러의 보디가드2’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한국 영화 ‘발신제한’이 영진위 통합전산망 20일 오후 기준, 동시기 개봉작 ‘킬러의 보디가드 2’를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기록은 올해 최고 흥행작인 외화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7일 예매 1위 이후 무려 44일 만에 한국 영화가 전체 예매율 1위를 탈환한 기록이다. 이같이 한국 영화 ‘발신제한’이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질주와 뜨거운 입소문을 예고, 단숨에 올 여름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다크호스로 주목 받고 있다.

 

영화는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 오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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