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클래스’ 세븐틴, 롤링스톤→NME 해외 매체 집중 조명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미니 8집 컴백과 동시에 해외 주요 매체의 호평을 끌어냈다.

 

세븐틴은 지난 18일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를 발매한 가운데, 국내를 넘어 해외 유수 매체들로부터 집중 조명받으며 ‘월드 클래스’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주요 대중문화지 롤링스톤 인디아는 세븐틴의 컴백을 알리며 감각적인 비주얼이 돋보인 타이틀곡 ‘Ready to love’(레디 투 러브) 뮤직비디오에 대해 다뤘다. 매체는 “뮤직비디오는 파스텔 톤으로 가득한 세트 안에 13명의 멤버들이 사랑의 관심에 대한 감정을 고백할 준비가 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비를 맞으며 함께 안무를 선보인 세븐틴이 완벽한 칼군무의 기량을 뽐내는 순간이다”라고 극찬했다.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 또한 ‘Ready to love’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파스텔 색감의 영상에서 세븐틴이 다양한 꽃 테마로 한 세트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 세븐틴은 빗속에서 날렵한 안무를 선보인다”라고 소개하며 세븐틴의 화려한 퍼포먼스에도 주목했다.

 

 

 

 

 

또한 앞서 공개된 세븐틴의 2021 프로젝트 “Power of ‘Love’” 콘셉트 트레일러 영상을 언급하며 “각기 다른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는 일상의 다양한 장면들을 담고 있다. 젊은 시절의 사랑, 예상치 못한 우연, 열정적인 태도, 지속되는 우정 등을 보여주는 순간들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홍콩 유력 매체 South China Morning Post(SCMP)는 세븐틴의 신보에 대해 “세븐틴 음악의 전반적인 제작을 담당하는 멤버 우지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달콤하고 성숙해진 세븐틴을 보여주는 반면, ‘Ready to love’는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을 존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3명으로 구성된 세븐틴은 2015년부터 활동해 왔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이들은 3장의 앨범이 각각 100만 장 이상 판매돼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K-팝 그룹 중 하나가 되었다”라며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세븐틴의 위상을 놀라워했다.

 

세븐틴의 미니 8집 ‘Your Choice’은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서 발매 첫날 88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일간 차트 1위에 올랐고 일본 오리콘 차트 데일리 앨범 랭킹(6월 18일 자) 1위, 중국 QQ뮤직 앨범 베스트셀러 일간, 주간 차트 1위를 휩쓸며 ‘아시아 최고 그룹’의 저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타이틀곡 ‘Ready to love’로 국내외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수록곡 줄 세우기에도 성공했다. 더해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에서 1위를 비롯해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휩쓸며 ‘월드 클래스’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18일 미니 8집 ‘Your Choic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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