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PF, 축구과학기업 핏투게더와 공식 후원 계약 체결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대한축구피지컬코치협회(KFPF·회장 정태석)가 축구과학기업 핏투게더(대표 윤진성)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한국 축구 과학화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대한축구피지컬코치협회는 지난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피지컬 코치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단체로, 다양한 스포츠 사이언스 및 테크놀로지 관련 연구와 컨퍼런스 활동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단체다.

 

 지난 12월 ‘피지컬코치협회의 비전과 도전’을 주제로 개최한 창립총회 겸 컨퍼런스에는 국내 프로 구단 피지컬 코치는 물론 해외 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코치진과 저명한 외국인 연구자가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한축구피지컬코치협회 정태석 회장은 “피지컬코치협회는 현직에 있는 분들이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현장 중심의 단체가 될 것이다”며 “끈끈한 네트워킹을 통해 현장 코치들뿐 아니라 피지컬 코치를 꿈꾸는 이들에게도 정보와 교육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계획을 말했다.

 

 핏투게더의 윤진성 대표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과학기업으로서 피지컬코치협회를 지원하게 되어 영광이다. 협회와 소속된 코치분들의 보다 나은 환경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지컬코치협회는 인도네시아 대표팀 피지컬 코치 이재홍, 건국대 김주영 교수, 우정하 한국 대표팀 피지컬 코치, 박지현 서울이랜드 피지컬 코치 등이 연자로 나서는 세미나를 5월부터 매달 개최하며 연말에는 한국축구과학회와 연계한 종합 컨퍼런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학원축구팀에 웨어러블 EPTS를 지원하고 축구 과학에 관련된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핏투게더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