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빈 측, 학폭 의혹 부인 “사실과 달라…루머 법적 조치”(공식)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최예빈이 최근 불거진 학교 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최예빈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최초 글이 게시된 후 해당 내용을 인지하게 되었고, 가장 먼저 배우 본인 에게 사실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글쓴이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배우 본인과 주변 지인들에게 확인한 결과 게시된 글의 내용과 달랐다는 설명이었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해당 일에 대한 내용으로 더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알려드린다.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과 의도적으로 악성 루머를 생성 및 공유하는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펜트하우스 하은별(최예빈) 학교폭력 피해자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학창시절 최예빈의 괴롭힘의 정황을 설명하며 “지금 빛나는 사람이 됐어도 예전에 어두웠던 과거를 아무렇지 않게 살지 않길 바란다. 진짜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사과해 달라”고 요구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SBS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