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스타] 윤성모 “韓서 첫 솔로곡…희망이 피어나길”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윤성모가 신곡을 발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대중과 만난다.

 

 윤성모는 21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I Remember(아이 리 멤버)’를 발매했다. 지난 2007년 그룹 초신성으로 데뷔해 국내외 해외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한 윤성모가 오랜만에 한국에서 선보이는 신곡이다.

 

 윤성모는 “오래 일본에서 활동했던 만큼 올해는 그동안 떨어져있던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고, 곡 작업들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라며 “주어진 상황 안에서 자기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하며 한국에서의 활동영역도 조금씩 늘려볼 수 있는 단계를 가지며 지냈다”라며 근황을 알렸다.

 

 ‘I Remember(아이 리 멤버)’는 지난 2월 일본에서 발표한 솔로곡을 한국어로 새롭게 완성시킨 곡으로, 윤성모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마음가는 대로 만날 수 없는 지금이지만,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며 마음만은 항상 떠나지 않고 곁에 있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는 “작년에 드라마 ‘땐뽀걸즈’ OST에 참여한 후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노래를 꼭 솔로로 발표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해외에서 활동할 때도 거의 제 생각을, 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직접 가사를 써왔다. 이번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솔로곡을 공개하는만큼 가사에 더 신경써서 참여해봤다. 멜로디에 가사가 묻어날 때 느낌을 생각하며 발음 하나 하나 신경 쓰며 준비했다”라고 신곡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내기도. 윤성모는 “한국에서도 해외에서도 제 노래를 기대하고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며 “요즘 이것저것 힘든 일상을 보내고 계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제 노래를 아침에 일어나서 들으시고 힘내서 의욕있게 ‘오늘 하루도 이겨낼수 있겠다’라는 용기를 가지셨으면 하고, 저의 노래를 통해 희망이 여러분들의 가슴 속에 피어나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을 만나지 못하는 상황을 업급하기도 했다. 그는 “직접 만나지 못하는 시간이 꽤 길어지고 있지만, ‘저는 항상 지난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하고 있다’는 곡을 마음으로 썼다. 여러분들이 눈 감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작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분 좋은 노래가 됐으면 한다”라고 남다른 팬사랑을 보였다. 

 

 한편, 윤성모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문화부 기자 최현빈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크레빅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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