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이세영, 유튜브 수입 공개 “방송 3배…내년에 결혼 예정”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내년 결혼 선언하며 유튜브 수입에 대해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개그우먼 팽현숙, 배우 최송현, 박은영 아나운서, 이세영, 가수 혜림이 출연했다.

 

이날 이세영은 “남자친구가 재일 교포다. 쉬는 동안 할 줄 아는 게 일본어 읽는 거라 제대로 배워보려 집 근처 학원에 갔는데 문 여는 순간 만났다”며 남자친구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세영은 “2년 반 연애하다 보니까 현지에서 일하면서 살 정도”로 일본어도 늘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세영은 곧 웹툰작가로도 데뷔한다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다 보니까 지금 40화까지 그려놓은 게 있다. 이야기하고 있다. 조정하고 있어서 올해 안으로 매주 만나게 되실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샀다.

 

또한 이세영은 “저 내년에 결혼할게요”라며 “남자친구 부모님과 저희 부모님이 이미 만났고 아는 사이다. 내년 말쯤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중이다”고 깜짝 결혼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세영은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유튜브 채널에 대해 “방송할 때보다 수입이 3배가 늘었다. 광고도 붙고, 채널 덕분에 따로 광고도 찍었다. 어떻게 돈을 벌든 같은 채널이라 무조건 반으로 나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세영은 유튜브 인기 콘텐츠인 깜짝 카메라에 대해 “처음에는 이런 건 다시 하지 말자고 했는데 조회 수가 대박이 났다. 깜짝 카메라가 대표 콘텐츠가 됐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남자친구가 인형을 안고 잠든 모습이 얼핏 다른 여자와 바람난 것처럼 보이도록 연출된 상황에서 이세영은 현장을 외면하려다 눈물 흘리는 리얼한 반응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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