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아닌 ‘범죄시그널’?…임한결, 학력 위조+인성 문제 ‘화제’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자인 임한결을 둘러싸고 학력 위조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임한결이 학력을 위조했으며, 유흥업소에서 일한 전력이 있다는 의혹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 A씨는 임한결이 근무했던 커피회사 전 법무팀에서 근무했던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커피매장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매장 직원으로 임한결 씨가 들어왔고 두 분의 여성에게 전화로 제보가 왔다”며 해당 여성들이 임한결의 학력과 집안 배경에 대해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반복되는 질문에 A씨는 임한결과의 관계를 묻자 제보한 여성들은 “호스트바에서 임한결 씨를 손님으로 만났다”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해당 내용을 듣고 법무팀에서 동국대학교 등에 공문을 보냈고 이력서 내용이 허위인 것을 알게 됐다”며 “임한결 씨도 부정하다가 공문을 보여주니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임한결 씨가 호스트바에서 일을 한 건 여성들 주장이라 확인할 길이 없지만 그 여성분이 주장한 학력은 모두 거짓으로 확인됐다”며 “고작 돈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자격증 몇 개 소지한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지금 방송에서 바리스타, 브랜드 디렉터라는 것을 보고 소름 돋았다. 믿지 못하실까 봐 이력서도 일부 올린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29일) 임한결의 인성을 폭로한 또 하나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 작성자 B씨는 임한결과 8년 전 소개팅 앱에서 만났다고 주장하며 그의 인성을 폭로했다.

 

B씨는 임한결에 대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영국에서 음악을 했다”고 말하며 “동국대 경영학과 편입을 준비하던 중 저와 온라인상으로 알게 됐다”고 전했다. B씨의 주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3년 뒤 다시 연락을 이어갔지만 임한결은 자신이 만나는 여성에 대해 급을 나누고, 자신에 대해선 “나는 100을 벌어도 집안이 병원장 아들”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B씨의 학력과 가족을 무시해 연락을 끊고 지냈다고 말했다.

 

한편, 임한결은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 중이며 그는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현재는 ‘F&B 브랜드 개발 디렉터’라고 소개한 바 있다.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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