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의 자신감 “그동안의 로맨스와 결 달라” [톡★스타]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서예지가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반사회적 인격 성향을 지닌 아동문학 작가 고문영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서예지가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밝혔다.

 

전무후무한 로맨스 여주인공인 만큼 고문영의 차가운 매력이 마음에 들었다는 서예지는 “강렬한 캐릭터다. 한편으로는 쿨하기도 하고, 편견 없이 그 사람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볼 줄도 알며 강단도 있다”고 말하며 반사회적 인격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는 매력을 어필했다. 

 

뿐만 아니라 “시청자분들께도 고문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실 수 있도록 호감형 캐릭터로 그려내려 노력하고 있다. 고문영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보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서예지표 고문영이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공개된 현장 사진만으로도 서예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주얼 쇼크를 불러일으킬 만한 독특함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로도 헤어, 메이크업, 의상은 물론 눈빛이며 말투와 행동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서예지는 “제가 그동안 보여드렸던 로맨스와는 결이 다르기 때문에 신선하실 것이다. 로맨스는 물론 고문영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따뜻한 감동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며 관전 포인트를 전해 구미를 더욱 자극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시청자들에게 ‘인생 로코’가 되길 바란다는 서예지는 이미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문영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렇듯 치명적인 매력으로 중무장한 그녀와 김수현(문강태 역)의 케미 역시 놓쳐서는 안 될 설렘 증폭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강렬하게 뒤흔들 서예지표 고문영은 오는 20일 밤 9시에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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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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