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20세기 폭스’ 이름 바꾼다…‘20세기 스튜디오’로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디즈니가 지난해 인수한 20세기 폭스 사명에서 폭스를 떼기로 결정했다.

 

 디즈니는 자회사 폭스 서치라이트 픽쳐스도 사명을 서치라이트 픽처스로 바꿀 것으로 전해졌다. 디즈니는 두 영화 스튜디오의 브랜드가 인수·합병 전 모회사인 폭스(Fox Corp.) 소속으로 오인될 우려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이번 판단에는 폭스 뉴스 등 폭스의 보수적인 이미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폭스는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미디어 그룹이다. 핵심 기업 가운데 하나인 폭스 뉴스 채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같은 편으로 여기며 선호한다. 디즈니는 지난해 4월 약 81조원 규모의 폭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인수 및 합병했다.

 

 디즈니는 다만 TV 제작사 20세기 폭스 텔레비전과 폭스 21 텔레비전 스튜디오에 대해서는 폭스 부분을 없앨지 변경할지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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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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