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더스토리즈 곧 ‘현대Hmall’에서 만나요

[정희원 기자] 패션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가 올해 안에 현대H몰 입점 계획을 밝혔다.

 

2017년 한국에 론칭한 앤아더스토리즈는 현재 국내 4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대H몰 입점을 통해 브랜드 컬렉션과 비주얼 세계관을 패션을 사랑하는 새로운 고객층에게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현대H몰에는 레디투웨어, 슈즈, 백, 주얼리, 액세서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입점될 것으로 알려졌다.

 

카롤리나 굿케 앤아더스토리즈 매니징디렉터는 “앤아더스토리즈는 여성들이 자신만의 스타일과 스토리를 만들도록 적극 돕는데, 이는 한국인의 패션에 대한 접근 방식과 잘 맞는다”며 “브랜드 컬렉션이 연령과 스타일에 관계없이 모든 여성에게 기쁨을 가져다주길 바라며, 이번 현대H몰 입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 알게 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앤아더스토리즈는 파리·스톡홀름·로스앤젤레스 등 세 도시에 디자인 아뜰리에를 두고 있는 패션 브랜드다. 슈즈, 가방, 주얼리, 란제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링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앤아더스토리즈의 3개 디자인 아뜰리에는 각자 고유의 스타일 철학을 가지고 운영된다.

 

파리 아뜰리에는 프렌치 걸의 낭만적인 정수를 재해석한 페미닌하고 절충적인 스타일 표현이 특징이다. 스톡홀름 아뜰리에는 대비와 균형에 중점을 둔 실용적인 ‘스칸디나비아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선보인다. 로스앤젤레스 아뜰리에는 캘리포니아걸의 당당함과 창의성, 삶의 방식을 컬렉션에 담아냈다.

 

앤아더스토리즈는 현재 전세계 65개국에 70개의 매장과 온라인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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