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언니네 쌀롱’ 한예슬, 1개월만에 하차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배우 한예슬이 ‘언니네 쌀롱’에서 하차한다.

 

MBC 측 관계자는 10일 스포츠월드에 “마지막 녹화를 마친 상황이다”며 “다음주 월(16일) 방송을 끝으로 모델 이소라씨가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예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차기작 준비로 인해 제작진과 협의 끝에 하차하게 됐다. 마지막 녹화도 마친 상황”이라며 “제작진이 감사하게도 양해해 주셨다. 차기작으로는 조만간에 인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언니네 쌀롱'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살롱에 모여 스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변신시켜주는 신개념 메이크 오버 토크쇼다. 한예슬은 메인 MC를 맡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헤어 디자이너 차홍을 비롯해 코미디언 조세호, 홍현희와 진행 호흡을 맞춰왔다. 

 

특히 한예슬은 지난달 4일 방송되는 ‘언니네쌀롱’에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지 18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MC로 출연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진행 한달여만에 연기활동을 이유로 그만두게 됐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