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 “울산-전북, 승부 알 수 없는 박빙대결 전망’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23일(토)부터 25일(월)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8경기와 국내프로축구 K리그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40회차 울산-전북(3경기)전에서 양팀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와 치열한 박빙승부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현재 승점 78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홈팀 울산은 31.10%를 받았고, 승점 75점으로 3점 뒤진 전북은 34.65%를 얻었다. 양팀의 무승부에는 34.20%가 투표했다.  

 

특히 이번 경기의 경우 리그 최종전까지 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결과에 따라 우승의 향방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국내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양팀은 거의 비슷한 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회차 적중의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홈 경기를 갖는 서울(55.70%)은 포항(17.47%)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됐고,. 대구(41.40%)는 원정에서 강원(26.91%)을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상철 감독의 투병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인천(45.20%)은 안방에서 상주(26.75%)에게 승리하며 강등권 싸음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13경기 제주-수원전은 양팀의 투표율이 거의 같게 나와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됐다.

 

▲ EPL, 아스널이 사우샘프턴 상대로 회차 최다 투표율 기록…맨시티, 첼시전 승리 예상 많아

 

EPL에서는 안방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하는 아스널이 85.23로 이번 회차의 가장 높은 투표율을 가져갔다.

 

강호간의 대결인 맨체스터시티와 첼시(10경기)전의 경우 맨시티가 67.79%를 받아 매우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집계됐으며, 손흥민의 토트넘(63.75%)과 리그 2위 레스터(72.98%) 역시 각각 웨스트햄(17.97%)과 브라이턴&호프앨비언(10.53%)을 상대로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우세한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본머스-울버햄튼(5경기)전과 왓포드-번리(9경기)전의 경우, 무승부 항목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차지해, 승부를 가리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승무패 40회차는 오는 23일(토) 오후 1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케이토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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