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석춘 위안부 매춘 발언에 연세대 총학생회 강력 규탄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의 발언에 대해 연세대학교 총학생회가 강력규탄하며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강의 시간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매춘여성에 비교하는 발언을 하면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류석춘 교수는 “위안부는 매춘이며 일본이 가해자가 아냐”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연세대 총학생회는 ‘류석춘 교수 『발전사회학』수업 중 발생한 발언에 대한 총학생회의 긴급 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류석춘 교수의 발언에 대한 심각성을 전하고 대응을 예고했다.

 

연세대 총학생회는 “연세대학교 총학생회는 류석춘 교수의 『발전사회학』 수업 중 있었던 발언들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가능한 모든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며 “어제(9/20)부터 사회학과 학생회에서는 관련 사항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총학생회는 사회학과 학생회,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와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23일(월)에 있을 정기 중앙운영위원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하여 본 사안에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현재 문제가 된 류석춘 교수의 『발전사회학』 수업을 들으신 학우분들의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언론에 노출된 문제 발언을 포함하여 추가적인 피해 사례가 있다면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세민주동문회, 이한열기념사업회 등 5개 동문 단체도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대학 측에 류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는 등 후유증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연세대 총학생회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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