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3살 친딸 '아동 포르노' 출연시켜 돈 번 부모

친딸을 아동 포르노에 출연시켜 돈벌이한 비정한 부모가 체포돼 논란을 일으켰다.

최근 일본 주간문춘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효고현 경찰은 지난 7월 13세였던 딸을 성인물에 출연시키는 등 아동 매춘.포르노 금지법을 위반한 40대 부모를 체포했다. 또 영상을 촬영한 카메라 감독과 업체 대표를 구속했다.

부모는 자영업으로 생계를 이어오던 중 매출이 신통치 않자 당시 8살이었던 친 딸을 포르노물에 출연시켰다. 소녀는 5년간 총 12회에 걸쳐 포르노물에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지금까지 적발된 아동 포르노물은 타인에 의해 강제로 출연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부모가 친딸을 악의 수렁에 빠뜨린 적인 지금껏 없었다’고 비판했다.

소녀는 “창피하고 싫었지만 집에 도움이 되는 거 같아서 참았다”고 말하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한편 올 상반기 경찰이 적발한 아동 포르노 사건 건수는 총 1142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1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피해가 확인된 18세 미만 아동은 594명이었다.

세계일보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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