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한국 사용자 1000만명 돌파

사진·동영상 중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의 국내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인스타그램은 10일 국내 월 활동 사용자(MAU) 수가 최근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MAU는 월 1회 이상 접속해 활동하는 사용자의 수다.

인스타그램은 지난 2012년 12월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해 3월 기준 MAU 600만명을 기록했다.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사용자 400만명의 사용자가 추가로 늘어난 셈이다. 글로벌 MAU는 지난 4월 기준으로 7억명을 기록했다.

인스타그램은 다양한 이용자층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힙합 레이블 AOMG의 대표인 박재범, 방송인 홍석천, 아이돌 그룹 세븐틴 등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5월에 열린 대선에서는 미래 한국에 대한 소망을 담은 포스팅과 댓글 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측은 소상공인과 대기업 마케팅 채널로도 인스타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사용자의 80%가 브랜드를 ‘팔로우’(친구 맺기)를 하고 있다.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지드래곤 같은 K팝 스타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손자들을 위해 그림을 그리는 이찬재 할아버지까지, 한국 사용자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중한 인연과 소통하고, 경험을 나누고 있다”며 “인스타그램 스토리나 라이브를 활용하는 모습과 그 창의성은 많은 영감의 원천”이라고 밝혔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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